“JYP, 3분기 앨범판매량 최대치 기대” - 키움증권
“JYP, 3분기 앨범판매량 최대치 기대” - 키움증권
  • 안동근 기자
  • 승인 2022.07.25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키움증권은 JYP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2분기 실적을 달성하고, 하반기에는 더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JYP 2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8% 상승한  68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7% 성장한 175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을 전망한다"면서 "1분기 성장 포인트가 스트레이 키즈의 앨범이었다면, 2분기는 트와이스와 스트레이 키즈의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트와이스의 일본 돔 투어 3회 및 미국 2회, 스트레이 키즈의 서울 3회, 미국 2회 등이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서울 3회, 미국 12회, 일본 6회 등 투어 규모가 급속히 성장해 하반기 이후 신규 앨범 발매 및 콘서트 확대의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또 피지컬 앨범(실물앨범) 판매량은 풀 라인업 컴백이 예정돼 있는 3분기에 340만장의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2년 총 앨범 판매량을 2021년 540만장 보다 80% 늘어난 970만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스트레이 키즈 컴백 앨범은 한미일 투어 이후 발매돼 170만장에 육박한 실적을 보인 미니 6집의 흥행을 뛰어 넘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2분기 디지털 싱글로 컴백한 니쥬는 7월부터 7개 도시 15회 아레나 투어를 계획을 갖고 있어 3분기 컴백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잇지, 트와이스, XdinaryHeroes, 엔믹스, 2PM 등의 컴백이 계획돼 있어 풀 라인업의 진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