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견고한 실적·신사업 기대감...배당금↑" -다올투자증권
"SK텔레콤, 견고한 실적·신사업 기대감...배당금↑" -다올투자증권
  • 김태인 기자
  • 승인 2022.07.26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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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7만2000원

다올투자증권은 26일 SK텔레콤에 대해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확장 기대감과 배당수익률이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2000원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8%증가한 4조 2800억원, 영업이익은 14.5%증가한 4528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기존사업의 한 축인 무선사업 매출액이 2조 7600억원을 거둬 전년대비 3.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은 경쟁사와의 단가경쟁으로 무선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정체를 보이고 있지만, 매출액 증가세는 지속되고있다. 국내 이동통신관련 사업도 전망치를 무난히 달성하며 2분기 5G가입자수를 1180만명을 달성할 것이라는 평가다.

신규사업인 정보통신기술(ICT) 사업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있다. SK텔레콤은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서비스 등의 시너지를 위해 3300억 규모의 하나카드 지분을 매각하고 하나금융지주의 지분을 매입(지분율 3.1%)했다. 

김진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까지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캐파 2배 증가를 목표로 가치 재평가를 기대한다"며 "데이터센터 관련 향후 3개년 평균 매출액 성장률도 10%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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