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하반기 실적 성장 예상...목표가↑“ - SK증권
"셀트리온헬스케어, 하반기 실적 성장 예상...목표가↑“ - SK증권
  • 안동근 기자
  • 승인 2022.07.26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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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6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유럽시장 점유율 확장세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 4000원에서 9만 7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난 458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줄어든 619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실적성장의 원인은 유럽 시장 내 램시마SC의 점유율 확대”라며 “지난해 4분기 램시마IV와 SC가 유럽시장 점유율30%를 기록한데 이어 올 1분기에는 유럽시장 점유율이 50%까지 확대됐다. 특히 독일과 프랑스에서 호실적을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램시마SC는 2019년에 유럽EMA 허가를 받고, 2020년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2021년 연간 매출액은 900억원에 그쳤으나, 2022년에는 연간 매출액이 2571억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또 하반기 신제품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022년, 2023년 주당순이익(EPS)를 각각 29.2%, 32.7%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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