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경복궁·팔만대장경 등 '올해의 대표 문화유산'
한복·경복궁·팔만대장경 등 '올해의 대표 문화유산'
  • 박승수 기자
  • 승인 2022.02.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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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12월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내국인 각 1000여 명 대상 조사
올해의 대표 홍보 문화유산 ‘한복’. 사진=문화재청 제공
올해의 대표 홍보 문화유산 ‘한복’. 사진=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은 '올해의 대표 홍보 문화유산'으로 한복, 경복궁, 팔만대장경, 백제역사유적지구, 조선왕조 궁중음식과 떡 만들기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표 문화유산 선정은 지난해 9∼12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내국인 각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외국인이 후보 57개 중 10개를 추렸고, 내국인이 다시 10개 중 5개를 뽑았다. 조사 결과 한복이 28.8%로 1위였고, 경복궁이 15.3%로 2위를 차지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부터 '올해의 대표 홍보 문화유산'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김치 만들기, 수원 화성, 창덕궁,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등 4건이 선정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대표 문화유산 선정 등을 통해 주변국의 문화공정에 대응하고, 우리 문화를 국내외에 계속해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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