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아이오케이 컴퍼니가 아카데미, F&B, 공연 사업 등 영역을 확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고현정, 조인성, 김하늘, 이성재, 신혜선, 김현주, 김강우, 구혜선, 장서희, 문채원, 전효성 등의 배우와 가수 김태우, 더원, 그룹 앨리스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는 매니지먼트사다.
최근엔 영화 · 드라마 등 콘텐츠 기획 개발과 제작을 위해 작가, PD, 감독들을 영입해 콘텐츠 사업 부분을 강화하고 있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인재들을 발굴하고 양성시키고자 ‘아이오케이 아카데미’를 설립, 현업에 종사하는 관계자 및 실무진들의 특강과 다양한 오디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문화 콘텐츠 사업을 기반으로 한 외식업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아이오케이 소속 아티스트인 god 김태우와 스타 셰프 이원일이 운영하는 수제 햄버거 브랜드 '멜팅소울(Melting Soul)'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한 바 있다.
직접 개발한 시그니처 메뉴들과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통해 차별화를 갖춘 멜팅소울은 1호점인 속초점을 시작으로 압구정 로데오점, 다산 신도시점까지 오픈을 확정 지으며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국민 아이돌인 god의 콘서트 개최를 발표하며 콘텐츠 분야에서의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2018년 이후 4년 만이자, 박준형, 데니 안, 윤계상, 손호영, 김태우 등 멤버 전원이 참여를 확정했다.
아이오케이 컴퍼니 측은 “아이오케이는 역량 있는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인재들이 모여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제작 중이다”며 “한류 콘텐츠를 리드하는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업적 확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