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중동 수주물량 증가예상"-메리츠증권
"삼성엔지니어링, 중동 수주물량 증가예상"-메리츠증권
  • 올댓뉴스
  • 승인 2022.10.3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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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 유지

메리츠증권이 31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화공부문 중동 수부물량 증가를 예상하며 안정석 매출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천원을 각각 유지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3분기 연결 매출 2조4579억원, 영업이익 1605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전망치와 비교해 매출은 10% 상회했고 영업이익은 부합했다. 전분기 대비 화공 부문의 일회성 비용효과가 사라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3분기 누적 수주규모가 6조 5000억원을 기록하고 있고, 올해 4분기 화공 파이프라인 중 1건만 수주를 해도 시장예상치를 상회할 것이 확실하다는 평가다.

추진 중인 화공 주요 수주 파이프라인은 125억달러 규모로, 올 연말부터 내년 연초까지 단기간 내 수주를 기대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도 풍부하다. 
요르단 정유, S-OIL 샤힌, 사우디 사토프아미랄, 인도 토카, 인도네시아 석화 등이 대표적인 수주처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화공 부문은 중동 사업주 화공 프로젝트와 요르단 Refinery, 알제리 PDHPP 등 주요 파이프라인에서 결과가 올해 말부터 내년 초에 걸쳐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가스 분야의 사우디 자푸라 2, UAE ‘Hail & Ghasha Project’에는 내년 초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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