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약세로 마감했다.

10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22.18포인트(-0.91%) 내린 2402.23에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70억원, 158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홀로 2380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2.58%), SK하이닉스(-0.11%), 삼성SDI(-1.76%), LG화학(-2.80%), 삼성전자우(-1.77%), 네이버(-2.22%), 기아(-1.19%)가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1.00%), 삼성바이오로직스(+1.34%)는 상승했다.

업종은 전문소매,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 건축제품, 건강관리장비와 용품, 식품이 1~3%가량 상승했다. 반면 전기유틸리티,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반도체와 반도체장비, 양방향미디어와 서비스, 통신장비가 2%가량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82포인트(-0.95%) 하락한 707.78을 가리켰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3억원, 110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홀로 210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31%), 에코프로비엠(-2.02%), 엘앤에프(-1.16%), 에이치엘비(-3.23%), 카카오게임즈(-1.08%), 에코프로(-3.13%), 펄어비스(-8.30%), 셀트리온제약(-1.47%), 천보(-2.51%), 리노공업(-1.96%)이 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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