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1만원 유지
삼성증권이 16일 리노공업에 대해 3분기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은 호실적을 거뒀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삼성증권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증가한 901억원 거뒀고 영업이익은 31% 상승한 420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핀 매출은 3% 성장한데 그쳤으나 소켓매출이 25% 늘며 성장을 견인했다. 5G 전환과 관련한 주요 고객사의 매출 기여가 여전한 상황으로 계절적으로 모바일 고객 사향 출하가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5G 관련 제품군에서 250마이크론 피치의 고부가 제품이 선전하며, 믹스 개선과 환율 상승에 따른 효과가 더해지며 영업이익률을 증가시켰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방 수요 시장이 불안하지만 고객사 시장 지배력 확대에 따른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며 "리노공업 핀/소켓의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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