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리튬 생산능력 주목...목표가↑
"포스코홀딩스, 리튬 생산능력 주목...목표가↑
  • 김태인 기자
  • 승인 2022.12.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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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0만원 상향제시

한국투자증권이 2일 포스코(POSCO)홀딩스에 대해 리튬 사업의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25% 상향한 40만원을 제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1조1545억원, 영업이익이 9195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3조1167억원 대비 2조1972억원이 감소한 수치로 철강 수요 감소·태풍 피해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은 포스코홀딩스에서 만든 리튬이 2023년 부터 정식적으로 시장으로 공급되기 시작하면 2025년까지 3년간 매년 리튬 생산능력이 커져 주가를 견인 할 것이라 내다봤다.

포스코HY클린메탈이 내년 1분기부터 1공장 가동을 시작하고 3분기부터는 판매를 개시한다. 포스코필라바라리튬솔루션과 포스코아르헨티나는 내년과 오는 2024년 하반기에 각각 4만 3000톤과 2만 5000톤의 생산 설비를 완공되면 실적은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는 현존하는 모든 방법으로 리튬 생산기술을 확보하고있다"며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염수에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리튬정광에서, 포스코HY클린메탈은 재활용을 통해 리튬을 생산한다"고 전하며 포스코홀딩스의 기술력을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026년 포스코그룹의 리튬 생산능력이 연간 10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기준 리튬 생산량 전세계 4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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