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FOMC 앞두고 하락 마감...2370선"
"코스피, 美 FOMC 앞두고 하락 마감...2370선"
  • 올댓뉴스
  • 승인 2022.12.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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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감
원·달러 환율 5.9원↑ 1307.2원 마감

코스피가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마감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02포인트(-0.67%) 내린 2373.02에 장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46포인트(0.65%) 내린 2373.58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억 원, 440억 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78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0.65%), 보험(0.45%), 금융업(0.19%), 운수장비(0.14%) 등은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3.58%), 건설업(-2.95%), 섬유의복(-2.58%), 비금속광물(-1.62%) 등은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요 지수는 미국의 11월 CPI와 FOMC 경계감에 약세를 보였다”면서 “달러 강세에 따른 외국인 매물 출회도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27p(-0.59%) 내린 715.22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은 129억 원을 순매수 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69억 원, 242억 원을 팔아치웠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하락 전환하며 전 거래일보다 5.9원 오른 1307.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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