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2원↑ 1244.70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2거래인 연속 상승마감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12포인트(0.05%) 오른 2351.31에 마침표를 찍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이 2966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982억 원, 21억 원 순매도했다.
간밤에 마감한 미국 뉴욕증시도 이번 주 예정된 물가 지표와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2.96포인트(0.34%) 하락한 3만3517.65로 장을 마감했다.
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대비 2.99포인트(0.08%) 떨어진 3892.0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6.36포인트(0.63%) 상승한 1만635.65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06%), 섬유의복(1.90%), 증권(0.70%) 등이 올랐고, 의약품(-1.30%), 통신업(-0.96%), 유통업(-0.78%) 등이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16포인트(0.74%) 내린 696.0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2억원, 2167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893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0원 오른 1244.7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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