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 업종 중 최선호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만원 제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만원 제시
한화투자증권이 21일 농심에 대해 건재한 국내시장 점유율과 해외시장 비중확대를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27% 상향한 42만원을 제시했다.
한화 투자증권은 농심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대비 12.5% 증가한 3조 5179억원, 영업이익은 38.3% 늘어난 1551억원을 거둘 것이라 내다봤다.
주요인으로는 국제 곡물가 하락으로 인해 원가가 안정되고 있는 점과 함께 국내시장 점유율이 회복하고 있는 점 등이다.
2003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농심의 국내 라면 시장점유율은 2018년 54.0%를 저점으로 2022년 56.2%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2023년 시장점유율은 56.0%로 추정하며 수익성 개선세가 가팔라 질 것이라는 평가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점유율이 56~57% 내외에서 유지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에서는 미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 멕시코 등 주변 국가로의 침투 확대로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비중은 계속해서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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