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올 1분기 실적 부진 전망…목표가 하향"-다올투자증권
"휴젤, 올 1분기 실적 부진 전망…목표가 하향"-다올투자증권
  • 안동근 기자
  • 승인 2023.04.19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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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15만원 하향

다올투자증권은 19일 휴젤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하향했다.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7% 감소한 710억원, 영업이익은 26% 줄어든 22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중국으로 향하는 선적이 진행되지 않고 있어 아시아 톡신 매출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사환제약 현지 재고 수준 상황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톡신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늘어난 390억원으로 유럽(40억원)과 남미(46억원)가 성장한 것이 주효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8%포인트 감소할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3334억원, 영업이익은 3% 늘어난 1044억원으로 내다봤다. 관건은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사환제약향 매출 회복이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중국 선적이 기록되지 않았으나, 사환제약 현지 재고 수준에 따라 중국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며 "중국향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338억원으로 예상한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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