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중국 흥행 예상…연내 신작도 출시"
삼성증권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중국 흥행 예상…연내 신작도 출시"
  • 안동근 기자
  • 승인 2023.05.19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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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중국 진출…성장 모멘텀 '풍부'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6000원 제시
넥슨게임즈 CI / 사진=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 CI / 사진=넥슨게임즈

삼성증권은 19일 넥슨게임즈에 대해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진출과 연내 3종의 신작 출시를 통한 성장성 확보에 주목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21년 2월 일본에 출시된 수집형 RPG 블루아카이브가 퍼블리셔 요스타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신규 스토리 및 캐릭터 업데이트로 2022년부터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올해 1분기에는 2주년 이벤트로 일 매출 1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블루아카이브는 이미 지난 2월 중국 판호를 발급받아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검증된 게임의 완성도와 중국 서브컬처 시장의 성장을 감안하면 중국 시장 내 흥행 가능성은 높을 것이란 분석이다.

넥슨게임즈는 올해 베일드 엑스퍼트, 퍼스트 디센던트, 갓썸: 클래시오브 갓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듀랑고 IP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DX,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프로젝트DW도 개발하고 있어 신작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넥슨게임즈는 블루 아카이브와 HIT 2의 흥행으로 흑자 전환한 가운데 HIT 2 대만, 3종의 신작, 중국 블루 아카이브 출시로 풍부한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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