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매출액 1조3957억원, 영업익 3165억원
목표가 11만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11만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현대차증권이 KT&G에 대해 수익성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1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T&G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0.5% 하락한 1조3957억원, 영업이익은 5% 줄어든 316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반영된 담배 원자재 가격 인상과 부동산 개발 사업 외형,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해외 궐련, 전자담배(NGP), 건강기능식 실적 기여도가 증가하며 이익 감소분이 일부 상쇄됐다.
다만 해외 담배 사업, KGC 중심의 중장기적 외형 성장과 안정적인 실적 개선, 지속적인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할 전망이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부동산 실적 감소와 담배 사업 부문 원재료비 상승에 따라 전년 대비 수익성 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현재 담배 원재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높은 레벨을 유지해 원가 부담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NGP 중심의 고성장 지속 및 이익 기여도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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