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당선 전망.. 이재명 32%로 가장 우세
차기 대통령 당선 전망.. 이재명 32%로 가장 우세
  • 박승수 기자
  • 승인 2021.08.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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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내년 대통령 선거 당선 전망 조사에서 당선 가능성이 가장 앞서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택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업체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결과를 5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내년 대선 당선 전망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2%,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8%,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 지지를 얻었다.

이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2%), 최재형 전 감사원장(1%), 유승민 전 의원(1%) 순이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지사가 53%, 이 전 대표가 19%, 윤 전 총장이 5%로 조사됐다.

반면 국민의 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이 67%, 이 지사가 10%로 나타났다.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이 지사가 28%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윤 전 총장은 22%, 이 전 대표는 10%로 뒤를 이었다.

이어 홍 의원(4%), 최 전 원장(#%),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 정세균 전 국무총리(1%), 유승민 전 의원(1%), 원희룡 제주도지사(1%) 등이다. 없다는 응답은 17%, 모름 및 무응답은 6%이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지사가 53%, 이 전 대표가 2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이 58%, 홍 의원이 9%, 최 전 원장이 7%로 나타났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 간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이 지사(42%)가 윤 전 총장(35%)을 7%포인트 앞섰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7.1%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다. 해당 조사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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