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3분기 호실적.. 4분기에도 수익성 확대 전망 - 대신증권
한섬, 3분기 호실적.. 4분기에도 수익성 확대 전망 - 대신증권
  • 김태인 기자
  • 승인 2021.11.0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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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8일 한섬(020000)에 대해 위드코로나로의 전환에 따른 소비회복으로 4분기 수익성이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7월 거리두기 강화의 영향으로 매출 성장률이 소폭 둔화하는 분위기였지만, 8월부터 성장률이 회복되기 시작했다"며 "3분기 실적 중 약 40% 비장을 차지하는 9월이 8월보다 더 크게 회복세를 보이며 3분기 전체 성장률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온오프라인 채널의 고른 성장으로 업계 특성상 3분기는 비수기임에도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2.1%포인트 오른 10.7%로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8월 말 진출한 뷰티사업은 초기단계로 밸류에이션 재평가요인으로 평가받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혔다.

지난 5일 한섬은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964억원, 영업이익 31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 41%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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