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이 이스타항공 우선협상대상자인 성정의 인수 포기설에 9일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쌍방울은 전 거래일보다 9.52% 오른 771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전 거래일 대비 23%가 오른 870원을 기록했다.
9일 뉴데일리에 따르면 성정과 이스타항공은 쌍방 합의로 인수 계약을 해지했다.
이에 성정은 이스타항공 인수를 포기했다는 소식에 "해당 보도는 오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쌍방울 계열사 광림은 지난 6월 광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스타항공 본입찰에 단독으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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