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한 '반등' 출발...2340선
코스피, 강한 '반등' 출발...2340선
  • 올댓뉴스
  • 승인 2022.06.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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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이상 상승하며 강한 반등으로 출발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0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0%(35.37p) 상승한 2349.77를 기록 중이다.

개장시 전 거래일 대비 두 자릿수 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2420선을 회복한 뒤 오름세를 지속하며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646억원과 355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97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상승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2.26%(1300원) 오른 5만8700원 상승했고 SK하이닉스(1.11%), 삼성바이오로직스(0.49%), 삼성전자우(1.73%), 삼성SDI(0.38%), 현대차(0.29%) 등도 상승세다.  

이같은 상승세는 최근 낙폭이 과도했다는 시장의 인식과 함께 전날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 증시는 경기 침체가 필연적이지 않을 것이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상승 마감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4.23포인트(0.64%) 상승한 3만0677.36으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5.84포인트(0.95%) 오른 3795.7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79.11포인트(1.62%) 오른 1만1232.19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러한 훈풍으로 코스닥지수도 상승 출발했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19.38포인트(2.71%) 상승한 733.76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오름세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워나가고 있다. 개인이 730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0억원과 45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1.8원 하락한 1300.0원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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