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가격 제한 폭까지 뛴 1만3050원 기록
기계 부품 제조 업체인 신진에스엠이 무상증자 검토 소식에 11일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신진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16.42% 오른 1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가격 제한 폭(29.85%)까지 오른 1만30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신진에스엠이 상한가를 달성하자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한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다음날인 8일 신진에스엠은 "유통 주식 수 확대 등을 위한 무상증자를 검토 중"이라며 "추후 1개월 이내 또는 확정되는 즉시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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