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5000원 유지

하나증권은 19일 쏠리드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쏠리드의 2분기 예상 매출액(632억원)과 영업이익(49억원)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 58% 증가할 전망이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지난 1분기와 비슷한 매출과 영업이익 기록이 점쳐진다. 주력인 미국 DAS 매출액이 호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유럽 관공서 매출도 꾸준한 게 호실적의 주 요인으로 꼽힌다.
하나증권은 올해 영업이익이 4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계절적 매출 집중 효과와 더불어 최근 일본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수급 개선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쏠리드 주가는 여전히 크게 오르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의 연속"이라며 "결국 수급이 문제인데 늦어도 연말엔 수급 개선 양상이 나타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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