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안정적인 업황전망...3분기 반등" -신금투
"삼성전기, 안정적인 업황전망...3분기 반등" -신금투
  • 올댓뉴스
  • 승인 2022.07.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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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20만원 하향조정

신한금융투자는 22일 삼성전기에 대해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업황이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목표가 햐항 조정의 이유로는 국·내외 경제지표들의 우려에 따라 사업부별 적용 벨류에이션을 조정하는 과정을 반영한 것이라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기의 2022년 2분기 매출액이 1분기대비 7.9%감소한 2조4833억원, 영업이익은 14.2% 감소한 35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2분기 실적은 전방산업의 전반적인 부진과 계절성에 따른 영향으로 3분기에는 모바일 수요 개선으로 반등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삼성전기는 2022년 주력사업인 MLCC의 전방 세트 판매감소 영향이 클것으로 예상되지만, 고판가 MLCC비중을 늘려 IT분야에서 하반기 실적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 박형우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분기 영업이익이 패키징기판의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지속되고 호실적을 보이면서 시장 전망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며 "전기전자 대형주 가운데 주가 하방이 가장 제한적일 것"이라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022년 하반기 실적은 대외 환경에 따라 유동적이나 상반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다"면서 "3분기 실적은 2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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