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국내·외 시장 확대로 실적개선 기대감"-KB증권
"두산퓨얼셀, 국내·외 시장 확대로 실적개선 기대감"-KB증권
  • 박승수 기자
  • 승인 2022.12.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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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 4천원 유지

KB증권이 19일 두산퓨얼셀에 대해 국내시장 확대와 해외시장진출이 가시화되며 내년 실적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천원을 각각 유지했다.

KB증권은 올 4분기 두산퓨얼셀 예상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8.2% 감소한 1204억원, 영업이익은 21.7% 감소한 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다. 3분기까지 누적 수주가 크지 않았고, 지난해 말 대형수주에 대한 매출 인식이 아직 진행되지 않은 탓에 전년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듀산퓨얼셀은 4분기 중 142MW규모 신규 수주를 추가하여 현재까지 2022년 누적 186WM 규모 수주를 달성했다. 시장전망치인 240MW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그동안의 수주 공백은 경기 둔화 및 정책지연등이 원인이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의 상황은 개선된다는 전망이다.

내년에는 국내 CHPS(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시행 및 중국 지방성별 수소 연료전지 보급 계획이 예정되어 있어 긍정적이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현 정부가 지난 11월 5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수소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조를 이어나갈 것으로 발표했으며, 최근 진행된 105MW 규모의 중국 수출의 경우 수출 대상과 조인트벤처(JV) 설립을 통해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수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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