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는 3일 제일기획에 대해 경기 침체로 지난해 4분기 국내외 광고주가 예산을 축소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3만4000원에서 3만원으로 11.6% 하향 조정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 총이익과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제일기획 본사와 해외자회사 모두 탑라인 성장률은 1~3분기보다 낮아졌다. 임금 상승 및 연말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인한 인건 비용 증가분도 반영될 전망이다.
신 연구원은 "올해 실적 전망치를 기존 추정치 대비 10.5% 하향한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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