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3.7% vs 윤석열 42.2%…오차범위 내 접전
이재명 43.7% vs 윤석열 42.2%…오차범위 내 접전
  • 박승수 기자
  • 승인 2022.02.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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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I 여론조사···李 3.3%p↑, 尹 1.3%p↓
추경 우선처리 51.5% 찬성
KSOI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 사진=KSOI
KSOI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 사진=KSOI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지지율 순위가 뒤바뀌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1일 공개한 여론조사(TBS의뢰, 조사기간 18~19일,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이 후보가 43.7%, 윤 후보가 42.2%로 집계됐다.

이 후보는 지난주 같은 조사와 비교해 3.3%포인트 올랐고, 윤 후보는 1.3%포인트 내려갔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5%포인트.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두 후보 간의 순위에는 변동이 생겼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0%포인트 하락해 5.8%를 기록했고,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7%였다. 허경영 국민혁명당 대선후보는 1.7%,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는 0.4%였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4.1%가 '계속 지지하겠다'라고 답했다. '바꿀수도 있다'는 응답은 13.5%였다.

대선 투표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98.7%가 투표를 하겠다고 답했고,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은 1.0%였다.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방역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대해서는 '지원이 급하므로 우선 처리해야 한다'는 응답이 51.5%로 과반이었고, '예산 증액 후 처리해야 한다'는 응답은 20.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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