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온라인 사업 적자 축소 전망…목표가↑"-한국투자증권
"GS리테일, 온라인 사업 적자 축소 전망…목표가↑"-한국투자증권
  • 안동근 기자
  • 승인 2023.04.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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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가 4만원 상향

한국투자증권은 5일 GS리테일에 대해 온라인 부문의 적자가 축소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상향했다.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2조7195억원, 영업이익은 90% 급증한 47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각각 1.8%, 3.9% 하회할 전망이다.

1분기 편의점 사업부 부진으로 순이익은 2.9% 하향했지만, 높아진 편의점 MD 경쟁력과 온라인 적자 축소 등을 고려해 2024년 순이익은 6.6% 상향 조정했다. 온라인 사업의 프로모션 축소 등 체질 개선을 통해 올해 디지털 부문 적자는 전년 대비 570억원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분기부터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관측했다. 편의점 사업부의 기존점 신장 회복을 예상하며 올해 편의점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3%포인트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GS리테일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온라인 사업의 적자가 축소될 것"이라며 "편의점 성수기인 2분기를 맞이하면서 GS리테일의 주가 회복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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