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시장전망치 상회 예상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0만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0만원 유지
다올투자증권이 10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1분기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8% 늘어난 13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595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넘어 설 것이라 내다봤다.
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1·4분기 완성차 출고 판매량이 급증해 외형이 확대가 올 것이란 평가다. 1분기 현재,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 22%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이미 지난해 4·4분기 물량을 넘어선 상태다.
현대모비스의 A/S 부문 마진은 지난해 4분기 17.7%를 저점으로 개선 중이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나타난 운송비와 재료비 하락분은 올해 2분기부터 반영되며 마진율 상승에 반영 될 전망이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1·4분기는 현대모비스의 저점 통과가 확인되는 시점이 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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