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외국인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
  • 올댓뉴스
  • 승인 2023.04.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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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삼성전자 순매수세
원·달러 환율 0.3원↓ 1337.7원

코스피지수가 2500선을 탈환하며 장을 마감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72p(0.23%) 오른 2501.53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15.98p(0.64%) 오른 2511.79에 장을 시작했지만 기관의 매도공세에 상승폭이 줄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장 대비 15.98p(0.64%) 오른 2511.79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등락을 반복하며 2517.13까지 치솟았다. 오후 들어서 기관 매도세가 확대 유입하면서 2489.58까지 밀리는 등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장 마감 직전 외국인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재차 상승 전환을 시도하며 장을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1376억원, 3004억원을 사들였지만 기관은 3561억원을 팔아치웠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삼성전자에 대한 러브콜을 이어가며 4월 한 달간 약 3조원을 순매수했다”며 “반면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3조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프로그램 순매도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7.38p(0.87%) 내린 842.8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9.90p(1.16%) 오른 860.11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대량 매도에 나서면서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은 3649억원, 기관은 29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3951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하락한 1337.7원에 장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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