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2Q 실적 성장세 지속 가능성↑"-IBK투자증권
"신세계푸드, 2Q 실적 성장세 지속 가능성↑"-IBK투자증권
  • 박승수 기자
  • 승인 2023.06.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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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5만8000원 유지

IBK투자증권은 23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3% 늘어난 3795억원, 영업이익은 15.8% 증가한 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그룹 내 유통망 확대 및 SKU 증가, 단체급식 사업부 적자 사이트 감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 노브랜드버거 가맹점 출점 및 업황 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수익성 개선 노력도 지속하고 있고, 그룹사 비중이 점진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상태다.

그룹사 유통망 비중을 낮추고 있다는 점도 긍정 요소로 꼽힌다. 1분기 그룹 내 비중은 약 38.6%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2%포인트 감소했고 이마트향 매출 비중은 2022년 1분기 19.5%에서 17.3%로 낮아졌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노브랜드버거 가맹점 출점을 지속하고 있고 파베이크 등 베이커리 일반사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SCK향 매출액이 전체 성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베이커리 경쟁력을 기반으로 외식과 식자재 매출 성장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향후 동 비중은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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