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경기지사 막판 역전승에 '김동연 테마주' PN풍년 강세
[특징주] 경기지사 막판 역전승에 '김동연 테마주' PN풍년 강세
  • 김태인 기자
  • 승인 2022.06.02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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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보도진 앞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보도진 앞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테마주로 엮인 PN풍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PN풍년은 전 거래일보다 12.16% 오른 521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25% 가까이 급등한 5800원까지 치솟았다.

PN풍년은 이 회사 최상훈 감사가 김 당선인과 덕수상고·국제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김 당선인 테마주로 거론돼왔다.

지방선거 기간 박빙 구도가 이어지며 최대 승부처로 꼽힌 경기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은혜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근소한 격차로 앞서갔지만,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5시 32분께 처음 역전한 뒤 오전 7시 4분께 당선을 확정 지었다.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12곳, 더불어민주당은 5곳의 당선을 확정 지은 가운데 김 당선인은 수도권 유일의 야당 소속 광역단체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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