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상용차업체에 1조원 규모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6일 오전 9시 31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1.66% 오른 36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3% 이상 상승한 37만4500원까지 올랐다.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 1위 상용차업체인 이스즈자동차와 트럭 전동화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부터 4년간 이스즈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게 된다. 납품 예상 규모는 1조원 이상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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