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우려에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내리면서 정유주도 급락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 3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에쓰오일)은 전 거래일보다 8.04% 내린 9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SK이노베이션(-3.88%)과 GS칼텍스 지주사 GS(-5.49%)도 동반 하락했다.
전날 국제유가는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수요 둔화 가능성과 달러 가치 급등에 8% 이상 추락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8.93달러(8.24%) 하락한 배럴당 99.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률은 지난 3월 9일 이후 최대다. 또 종가 기준으로 5월 10일(99.76달러) 이후 처음 1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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